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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부터 자동차에 관심이 약간 생겼는데 그러다 보니 당연히 갖고 싶은 자동차가 생겼다. 남들은 커다란 차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지만 나는 이상하게도 경차를 더 좋아한다. 운전하기 쉽고 다루기 쉬우니 말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땡기는 모델은 바로 이녀석. 닛산의 휘가로!

91년부터 92년사이에 2만대가 생산된 모델로 독특한 라인을 가지고 있는 1000cc의 경차로 질지지 않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76마력으로 최고속도는 120km, 차량의 길이는 3.7미터에 폭은 1.6미터로 휘가로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름은 '휘가로의 결혼'에서 가져온 것으로 발매 당시의 컨셉은 '일상속의 비일상'
  마치라는 자동차를 베이스로 한정 생산된 모델로 해치백이었던 전 모델들과 달리 휘가로는 2도어의 오픈카로 만들어졌다. 오픈조작은 손으로 하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냐;;;; 덮개는 뒤 트렁크를 열고 수납하도록 되어 있어 오픈 상태에서도 깔끔한 디자인을 유지하도록 만들었다. 실내디자인은 물론 각 기기의 조작 버튼들도 모두 레트로한 스타일로 휘가로만을 위해 디자인된 것들이라 일체감이 좋다. 최신을 따라가려면 한도 끝도 없이 끊임없이 바꾸어야 하는 요즘, 차라리 예전의 레트로한 스타일 혹은 질리지 않는 디자인을 가진 이런 차들이 베스트 쵸이스일런지도.

아...복권 되면 사야지 - -;;;

좋은 사진은 스.스.로. 말한다.
진실의 말은 언제나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