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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자유롭게 산다는 소리를 들으면 한 켠에서는 간지러움을 참을 수 없게 된다. 자유롭게 산다는 게 좋게 들리기는 하지만 이 세상에 진정으로 자유롭게 사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싶은 마음이 들 뿐이다. 저 마다 자유라는 단어를 다 사용하지만 그 안의 내용은 모두 다른 자유인 탓에 내가 말하는 자유가 상대가 말하는 자유랑 같은 것인지 솔직히 알 길이 없다. 아무튼...내가 나로서의 존재감을 잃지 않기 위해 얼마나 많은 룰과 형식을 스스로에게 부여하는지 남들이 알 길이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스.스.로. 부여한 것이라는 것, 다른 사람에 의해 정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이 어쩌면 자유라는 생각하는 것에 가까울런지도 모르겠다.행여 그것이 사실상 아주 조금의 차이라고 하더라고.
양손이 자유로와 지려면. 쥐고 있는 것을 놓아야 한다.
좋은 사진은 스.스.로. 말한다.
진실의 말은 언제나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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