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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도 적었지만, 최근 며칠 동안(실은 이미 휴가가기 전부터 그랬다) 노트북을 데스크 탑으로 바꾸고 싶어서 죽을 거 같은 병에 걸려버렸다. 일단 노트북은 뜨겁고, 느리고, 화면이 작다 보니 역시 사진을 만지작 거리는데는 데스크탑이 최고라는 합리화가 시작됬다(그전에 노트북이 가지고 다니기 편해서 최고라는 생각은 이미 없어져버리고;;;)

그러면서 이미 모든 스펙들을 찾아내서는 사고 싶은 부품들을 리스트를 장바구니에 담아놨다. 결제만 하면 되는 단계까지...그런데 결제는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뭐라고 해야 할까. 이게 나에게 꼭 필요한건가? 라는 질문을 하면 대답이 계속해서 글쎄로 끝나버리기 때문이다. 뭐랄까 죽을 거 같은 병일 뿐 절대 죽지는 않는다는 걸 알기 때문일까.

* 저녀석들은 장바구니에 벌써 한주가 넘게 담겨져 있다.

좋은 사진은 스.스.로. 말한다.
진실의 말은 언제나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