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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창피한 이야기지만 1년 만에 인화를 했다. 1년 동안 스캔하고 그냥 온라인에서만 들여다 보는 것을 만족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아무래도 인화물을 들여다 보고 싶은 마음에 한번에 몰아서 파리에서 찍은 사진들과 이번에 휴가 기간동안 찍은 사진들의 일부를 인화를 맡겨 오늘 받았다. 역시나 인화물로 들여다 보는 아니 종이에 보여지는 사진을 보는 재미가 있다고 해야할까. 온라인의 맛을 예상하는 재미가 있겠지만, 오프라인에서 직접 맛보는 재미 또한 다르다. 언제나 중요한 것은 기본이라고 하더니, 인화물을 손에 들고 나니 다시금 기본이라는 단어를 생각하게 되었다.

ps.
로모그래피 갤러리 숍에 놀러오시면 그사람의 인화물을 보실 수 있을런지도 ㅎㅎ
 

좋은 사진은 스.스.로. 말한다.
진실의 말은 언제나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