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파인더에서 보이는대로 찍히지 않고 결과물을 보면 한쪽이 짤려 있는데 왜 그런 것인가요?

A.
우선 LOMO LC-A의 렌즈와 구도를 잡는 파인더의 위치는 약 2센치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즉, 물리적으로 같은 선상에 있지 않기 때문에 뷰파인더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100% 그대로
촬영이 될 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로모의 뷰파인더에는 프레임 선이 그려져 있는데
그 프레임선의 안쪽만 필름에 상이 맺히고 그리고 최단거리인 0.8미터에서는 뷰파인더 상단의
프레임선 두 줄중 아래쪽에 선이 기준이 됩니다. 즉, 가까울 수록 오차가 더 심하게 생기기
때문에 0.8미터에서 인물의 상반신을 찍는다면 파인더 상에 정확히 구도를 잡더라고
결과물에서는 머리가 위쪽으로 더 올라가 찍히기 때문에 심한 경우에는 머리가 잘리게됩니다.

또 다른 경우는 1.5미터 이상 떨어져서 정상적으로 상이 맺혀졌다고 하더라도
인화 사이즈에 따라서 자리게 됩니다. 필름의 포맷은 가로 세로의 비율이 3:2의 비율이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35사이즈의 인화지는 5:3이므로 비율상 필름의 상이 모두 인화가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디지탈 인화인 경우에는 필름 풀 혹은 이미지 풀이라는 옵션을 사용해서
필름에 맺혀진 상을 그대로 모두다 인화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만일 이런 옵션이 불가능한 현상소라면 46사이즈로 인화해야 3:2비율의 필름의 상이 모두다
인화를 할 수 있습니다.

요약한다면. 기본적으로 파인더의 모든 것을 찍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
그리고 인화지 선택에 따라 더 잘려나갈 수 있다.입니다.

좋은 사진은 스.스.로. 말한다.
진실의 말은 언제나 짧다.